2017 년 5 월: 그리스도 안에 가족이 된 교회들

We are a family of churches developing people into Christ–likeness and launching them into His mission.  We believe that this statement accurately reflects who we wish to be. It is biblically and theologically focused and its memorable.

  1. We are a Family of Churches: We could have been a bunch of churches or an army of churches or a network of churches or a cluster of churches. But family is more descriptive of who we wish to be. In a family we belong to one another, we are both loved and love. We encourage one another. We serve and sacrifice for one another. Family reflects our common identity in Christ, who is our elder brother. We have the same Heavenly Father who has adopted us into His family and given us work to do.
  2. Developing People: The focus of our common mission is people. We are not cooperating together to build grand buildings, or store up great wealth, or influence powerful people, or make life easier for the family. Our focus is people. People are precious. They are of such great value that God sent His Son to redeem them from their empty, broken lives. So much of the world is transitory, it is passing away, but people are eternal.
  3. Into Christ–likeness: Our mission in engaging people is very specific. We are partnering with God to develop people into Christ – likeness. The goal of God is not just to get people into heaven but to do a transformative work in them so that when they get to heaven they will be ready to enjoy it. And so we intentionally partner with God in creating environments and opportunities for people to grow in the grace of Jesus. The greatest testimony that Jesus is alive are the lives of people He has transformed. And that leads us to the final phrase of our mission statement.
  4. Launching them into His mission: From the very beginning even when we were still in the garden God have us an assignment. The current assignment is to make disciples of the nations. And in order to do that we develop people into Christ – likeness and then send them out to declare the goodness and grace of God in Christ to all people. We launch them across the street to their neighbours, to various communities around BC, and to the various places around the globe. Even tonight, a mission team from Origin is waking up in Greece and preparing to serve and witness to refugees.
By God's grace and with His favour
this who we will become. Hamish Buntain

This is who we want to be. We may not yet be accomplishing this mission perfectly but by God’s grace and with His favour this who we will become.

IMG_5453.jpg
2016 Family Fun Day

가족은 매우 특별합니다.

나는 미혼이고 외아들입니다. 아버지는 6남매이고 어머니는 5남매인데 사촌들은 다 나보다 나이가 많고 아이들과 손자들이 있는데 나는 나 혼자 입니다. 때로는 가족모임에 내가 나타나지 않아도 티도 안나겠구나, 가봤자 그저 젓가락 한 쌍을 더 놓는 것 뿐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난 달에 외국에 있는 친지들을 방문했더니 모두들 “네가 없어서 허전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WestCoast 지방회도 똑같습니다. 교회인 우리들은 함께 할 때 가족입니다. 가족들은 크기도 모양도 다 다릅니다. 우리 교회들도 5명이 모이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50명, 500명이 모이는 교회도 있습니다.

From the 2017 Semi-Annual Family Gathering of the WBA

부모님과 함께 개척교회를 섬기고 있는 청소년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캠프를 했을 때의 일입니다. 소파 두 개에 둘러 앉아 얘기를 나누는데 한 학생이 말하기를 매년 이 캠프를 기대하며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날 둘러 앉아 있던 아이들의 숫자가 매주 모이는 교인들의 숫자보다 많아서라고 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우리 교회 가족들이 함께 모일 때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요.
가족들은 또 서로를 돕습니다. 두 달 전 쯤, 큰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도 동역자들께 기도를 요청했는데 다음날 많은 분들이 전화와 문자로 격려 메시지를 보내주었습니다. Towers 교회의 목사님은 예배 시작 30분 전에 문자를 해 아버지에게 큰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어떻게 전했냐며 걱정해 주었습니다.
Vancouver Chinese교회의 집사님은 전화로 “뭐든 도울 일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고 나는 “체면 차리지 않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전화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우리 가족 모두가 홍콩으로 떠나야했고 그 집사님에게 공항까지 데려다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분은 기꺼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개가 한 마리 있는데 두 주 동안 개를 돌보는 곳에 맡기면 비행기표보다 돈이 더 듭니다. White Rock에 사는 교회개척 담당자는 우리 가족이 홍콩에 다녀오는 동안 개를 돌봐 주었고 앞으로도 언제든 돌봐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가족된 WestCoast 지방회의 모습니다.

uVillage Korean Church has First Baptism

다음세대에 대한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2011년 9월 부터 캠퍼스 타운에 살면서 Craig O’Brien Family 와 함께 감당하고 있는 Origin Church, UBC 다민족 사역이 벌써 6년째 입니다. 주일 예배, 일대일 상담, 제자양육, 알파 성경공부, 추수감사모임, Inner City 사역, Exam Care Package 사역, 성탄모임등…이번 학기에는 65명에서 85명의 예 배 출석으로 다민족교회 오리진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게 아닌 가 싶습니다.

오리진에서는 효과적인 복음 사역의 필요를 위해 2015년부터 UBC 캠 퍼스에 가장 큰 중국, 한국 그룹을 두고 기도해 왔습니다. 오리진 사 역과 함께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기에, 함께 팀을 이루

어 주시면 그것이 기도의 응답으로 생각 했고 다음세대에 마음을 주신 이양섭전 도사, 허재호목사 가정을 목회팀으로 허 락해 주셔서 유빌리지한인교회를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UBC 캠퍼스에서 예 배 장소를 찿는 것이 가장 큰 도전중의 하나인데 85년된 교회 건물인 VST 신학 교 채플, Chapel of the Epiphany를 적 절한비용에주신것이또한기도의응답 이었습니다.

2016년 10월 유빌리지교회 첫 예배를 시작하며 함께 해 준 여러 교회들의 사 랑이 있었습니다. 재정헙 역할로, 여러 장비와 기자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팀 티셔츠로, 첫 달 렌트비등으로… 이 모 든 사랑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요. 현재 10~12명 성인이 함께 예배하고 있 고, 6명의 어린이들이 uVillage Kids에

서 자라가고 있고, 2016년 12월 29일~31일에는 첫 uVillage Family Retreat을 갖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1월 1일 일요일 새해 첫 예배 에 ‘uVillage 첫 침례식’을 한 것입니다. Jeff 윤 이라는 엔지니어 1학년 학생입니다.

uVillage's First Baptism (Vimeo/uVillage Church)

영혼을 구원하고 젊은이들을 제자삼는 캠퍼스교회 사역에는 함께 해 주시는 사랑과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이곳 UBC 캠퍼스로 부르셨고 계속 교회 개척자로 살면서 끝까지 잘 달 려 갈 수 있도록 저희 가정(윤재웅, 이윤주, 현탁, 지은, 지혜)을 위해 기 도해 주세요.

다민족교회 Origin Church, UBC와 유빌리지교회 (www.uvillage.ca) 를 ‘다음세대 선교지’로 품고 기도로, 파트너 쉽으로 함께 해 주세요.

Originally published in the CNBC Horizon.  Used with Permission.

저는 Steve Gee목사이고 2016년 7월에 텍사스 달라스에서 밴쿠버로 왔습니다. 지금도 어떻게 제가 밴쿠버에 오게 되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시작은 저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한국전쟁 고아였습니다. 전쟁이 시작될 무렵 남한에서 태어났는데 작은 어촌에 살던 아버지의 가족들은 모든 아이들을 마을에 두고 갔는데 북한군이 아이들을 휴전선 북쪽 포로수용소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포로수용소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저 옷도 입지 못한 고아들이 많았다는 것만 기억합니다. 어느 날, 잠에서 깨어 창 밖을 보니 미국 군인이 얼굴을 씻고 있는 것이 보여 그 사람에게 뛰어갔다고 합니다. 군인이 아버지를 보더니 미소를 지으며 껌 하나를 꺼내 반을 잘라 아버지에게 주었답니다. 아버지는 전에도 껌을 씹어 본적이 있었지만 항상 군인들이 씹고 버린 것들이었기 때문에 설탕을 맛본 것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마치 머리 속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 같은, 정말 놀라운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어떤 남자가 와서 아버지에게 오늘 떠날 거라고 말했답니다. 그 남자를 따라가 보니 어제의 그 미국 군인이 있었고 그 군인과 함께 사람으로 가득 찬 기차를 타고 남한으로 건너왔답니다. 고아원에 살게 되었고 가끔 그 미국 군인이 와서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줬다고 합니다.

lorraine-archive-resize.jpg
The American Korean War Correspondent with a Korean Orphan

몇 년 후, 아버지는 미국으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아버지는 그 가정에서 학대를 받아서 정부에 의해 구출되었다가 텍사스 휴스턴에 살던 가정으로 다시 입양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부모님은 좋은 교육을 받으라고 사립학교에 보냈는데 아버지는 그곳에서 Unshackled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17살에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아버지는 이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부모님께 갔지만 부모님은 아버지를 고속버스 터미널에 데려다 주고 $100을 쥐어주며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평안이 있다고 생각한 단 한 곳, Unshackled 방송을 내보내던 시카고로 갔습니다. 그곳에 도착하자 Unshackled를 제작하던 Pacific Garden Mission을 찾아가서 청소부로 봉사를 하기 시작했고 Moody 신학교를 다니며 어머니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아버지는 결국엔 신학대학원도 졸업을 했습니다.

어느날 시카고에서 잡지를 뒤적이던 아버지는 한국에서 고아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미국 군인의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광고 사진을 자세히 보니 월드비젼의 광고였고 그 군인은 월드비젼의 창립자였던 Bob Pierce였습니다. Pierce는 한국전에 종군기자로 참전했고 그곳에서 고아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월드비젼을 시작한 것입니다.

The Beginning of World Vision (YouTube/World Vision)

포로수용소에 있던 아버지가 껌 한 개를 통해 어둠을 뚫고 다가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아버지가 처음으로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은 고아원에 찾아와 사랑해주고 어깨에 올라타게 해준 미국 종군기자를 통해서 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어른이 되고 아이들을 낳아 키우며 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제가 Lin을 만난 것은 텍사스 달라스에서 선교담당목사로 섬길 때 입니다. Lin은 인공지능 박사과정 공부를 하며 여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징 지사에서 일하는 똑똑한 학생이었습니다. 함께 만나 예수님에 대한 얘기를 나누곤 했는데 그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매주 요한복음을 한 장씩 읽기로 하며 이 책을 읽으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알 수 있다고 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요한복음을 거의 다 읽어갈 무렵 저는 예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2장 남았습니다. 이제 뭔가 하실 것이지요?” 제가 아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복음을 전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Lin을 위해 기도를 막 했을 때, Lin이 저에게 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내가 죄인이며 나를 위해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을 믿어요. 그런데 과학자로서 세상이 7일만에 창조되었다는 것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저는 정말 좋은 소식이라며 기뻐했습니다. 다음날, Lin은 집으로 저를 찾아왔습니다. “중국 하얼빈에 계신 어머니에게 전화했어요. 상하이에 계신 할머니께도요. 오클라호마에서 박사 공부중인 동생에게도 전화했어요. 모두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고 말했어요. 다들 예수님을 믿을 지는 모르겠지만 꼭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어요.” 예수님을 만난 후 마을로 뛰어가 모두들 와서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던 우물가 사마리아 여인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안에 우물가의 이방인, 이민자에 대한 사역의 씨를 심으셨습니다. 그 이민자가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는 것 말입니다. 저는 Ian Buntain목사와 함께 밴쿠버를 방문했다가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 찬 이 도시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아내와 함께 밴쿠버로 이주하기로 결정을 하며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이 사역을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 때 제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나도 안다. 밴쿠버로 가라. 너를 보여주지 말고 진정한 목자, 완전한 예수님을 보여 주어라.”

오늘 저는 아주 간단한 소명을 가지고 이곳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밴쿠버 땅을 거닐며 껌을 내밀어 권하고 완전하신 그 분을 알려주는 소명입니다.

Rachel 교회개척자 가정이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다

River Community 교회는 곧 Richmond Steveston에 새로운 사역센터를 열 예정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개척자인 Brad목사와 Rhonda사모는 딸 Rachel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6년 5월부터 Rachel이 기계체조 연습을 하다 보면 가슴이 통증이 있고 숨을 쉬기 힘들어진다는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학교에 다녀오면 낮잠을 자고 잘 시간이 되기도 전에 일찍 잠이 들어서 깨어나기 힘들어 하더군요. 의사는 당장 모든 운동을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좋아하던 체조도 그만두어야 했지요.” (Rhonda사모)

“저는 항상 피곤했어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 (Rachel)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데요’ 라고 말했지요. 겉으로 보기엔 괜찮았지만 사람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볼 수 없었고 정확하게 어떻게 아픈지 몰랐어요. 혈액전문의는 Rachel의 혈중 철분량이 너무 낮다며 당장 철분수혈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어요. 보통은 철분수혈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고 아주 심한 사람들이 두 주에 한 번 하는데 Rachel은 5주 동안 매주 수혈을 받아야 했지요. 나중에야 Rachel이 희귀병인 교원성 위염 (collagenous gastritis)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혹들이 위 아래쪽에 끈처럼 형성되어서 철분을 포함한 영양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 병이에요.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하는 병이고 철분이 항상 많이 부족해서 해모글로빈 수치가 계속 매우 낮을 거에요. 지금 먹고 있는 특수 스테로이드제가 혹들을 제거해서 철분제를 흡수할 수 있을 때까지는 철분 수혈을 받아야 할겁니다.” (Rhonda사모)

“의사가 위내시경과 장내시경으로 원일을 찾을 확률이 8%밖에 안되고 그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을 때는 정말 겁이 났어요. 병명이 뭔지 알게 되고 왜 내가 철분이 모자라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지 이유를 알게 되어 마음이 편해졌어요.” (Rachel)

“Rachel이 다니는 소화기과에는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7명이나 있어요. 세계에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64명밖에 안되는데 이 병원에서 그 중 7명이나 치료를 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에요. 저는 하나님이 우리를 꼭 있어야 할 곳에 있게 하셨다고 믿어요.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돌봐야 할 사람들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를 돌보기 위해서 말이에요.” (Rhonda사모)
하나님께서는 Rachel에 대한 기도뿐 아니라 사역에 대한 기도도 계속해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13730997_726247140811831_8234323665889824395_o.jpg
A Mission Team serving with River Community Church (Instagram/Rhonda Forlow)

“이곳 Steveston에 온지도 3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이곳으로 올 때 이 커뮤니티에 완전히 들어가 사람들을 섬기고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가정들과 아이들, 학생들을 섬길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역이 우리집에서 이루어집니다. 알맞는 때에 Steveston Village안에 장소가 정해 지기를 위해 기도해 왔는데 2016년 말에 좋은 장소가 나왔습니다. 커뮤니티와 하나가 되고 지금 집에서 하고 있는 사역들을 할 수 있는 사역의 장이 될 것입니다. 제자양육, 리더십 훈련, 소그룹모임 등 Steveston Village에서 사역을 더 확장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Brad Forlow목사)

[ssba]